해병대를 전역한 한 청년이 전역 1주일 만에 자전거로 1,800km에 이르는 국토 대장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 추운 날씨에 거리로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요.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<br /><br />예비역 병장 오승준 씨는 군 복무 시절, '샘물의 집' 사연을 알게 됐습니다.<br /><br />'샘물의 집'은 소년소녀가장 12명이 머무는 보호시설이었는데요.<br /><br />아이들이 생활하기에는 후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'국토대장정'을 결심하게 됩니다.<br /><br />1,800km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자선 모금 활동을 벌인 것인데요.<br /><br />자전거 구입은 물론 각종 장비와 숙식비용 모두 군 생활 동안 하면서 모은 돈을 사용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대장정은 지난 12일 무사히 완료됐고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전역 직후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 아이들을 도운 오 씨의 사연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150557411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